원혜영 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23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 조문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김포공항으로 출발했다.
문 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당직자 10여명과 원 전 원내대표 등 민주당 당직자들은 이날 6시 20분 항공편 탑승을 위해 출발 10분전 의전실을 나와 탑승구로 향했다.
양당 당직자들 모두 침통한 표정이었으며, 간단히 취재 카메라에 시선만 맞춘 채 빠른 발 걸음으로 탑승구로 들어갔다.
부산에 도착한 양당 의원들은 곧바로 노 전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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