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많이 놀란 듯".. 조문 여부는 '미정'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 의원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표가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란 것 같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나 유 의원은 “그밖에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면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조문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거기까진 얘기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박 전 대표는 현재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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