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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盧 서거 특별페이지 앞다퉈 구성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후 각 포털사이트에 이를 안타까워하는 애도의 글들이 넘쳐나자 포털 업체들도 급히 특별페이지 구성에 나섰다.

23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섹션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코너가 마련됐다. 이 코너에는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추모서명이 진행 중이며 추모서명이 진행된 후 수십개의 서명 코너가 만들어졌으며 한 서명 코너당 최대 1만3000명 넘는 네티즌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추모서명에 참여하는 네티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1분에 수천명이 참여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고라에는 노 대통령의 서거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과 명복을 비는 글이 끊임없이 게재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도 특별페이지 구성에 나섰다. 네이버는 네티즌들의 애도글과 노 전 대통령 소식을 담을 특별페이지 구성을 준비 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토요일이라 빠르지는 못하지만 네티즌들이 몰려 글을 남기고 있는만큼 관련 페이지 구성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트도 웹사이트 초기화면에 '특집' 페이지를 만들어 노 대통령의 서거 소식과 노 전 대통령의 생전 사진들을 올리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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