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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UAE 원자력 프로젝트에 "OK"

아랍에미리트(UAE)가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 프로젝트에 대해 미국정부로부터 'OK 사인'을 받았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21일 UAE와의 민간 원자력협력 합의안를 하원에 제출해 하원의 동의를 요청했다. 미 의회가 동 합의안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미국은 법적 근거를 가지고 원자력 기술을 UAE에 이전할 수 있게 된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나는 이번 합의안이 공동의 안보를 증진시킬 것이며, 비합리적인 위험을 만들지 않을 것임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미국 관리들도 이번 'UAE 모델'이 이란과는 달리 핵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모범사례라는 점을 강조했다.

셰이크 압둘라 UAE 외무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에 감사한다. 우리는 미국과 협력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간의 이번 원자력협력 합의안는 부시 행정부 말기에 마련됐으며, 오바마 대통령 집권 이후 약간 수정됐다. 합의안에는 UAE가 국내에서 핵물질의 농축하고 사용연료를 재처리를 하지 않는 등의 안전조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UAE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에는 미국, 프랑스, 일본, 한국 등의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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