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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슬리머', 특허기술상 충무공상 수상

한미약품이 비만치료제 '슬리머'로 특허청 주관 특허기술상 충무공상을 수상했다. 충무공상은 특허·실용신안 부문 2위에 해당한다.

국내외 경쟁품과의 비교를 통해 약효를 입증했고 국산화 성공으로 외화유출을 차단한 점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또 호주로 1억 4000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점도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슬리머는 2007년 발매된 후 1년만에 수입약 독점 시장에서 1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성공한 국산 개량신약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비만환자들의 약값부담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2003년에도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으로 특허기술상 충무공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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