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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진흥기업, 강세…경인아라뱃길 시공사 유력?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 조성사업의 마지막 시공사로 삼성물산 선정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컨소시엄에 참가하고 있는 진흥기업 주가가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22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진흥기업은 전일 대비 40원(2.99%) 오른 1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건설업계는 수자원공사의 경인아라뱃길 실시설계 적격자 발표를 앞두고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경쟁사인 한라건설 컨소시엄 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물산이 참여한 2공구는 1951억원 규모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인천방향 갑문 건설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에는 삼성건설과 삼성중공업, 진흥기업 등이 참여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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