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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5만원권 6월 23일 '세상 속으로'

101∼2만번 5만원권은 일반인 대상 인터넷 경매

신사임당이 도안된 최고액권인 ‘5만원권’이 6월 23일부터 시중에 유통된다.

오만원권 빠른 번호 1만9900장(101∼2만번)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경매를 실시한다.

24일 한국은행은 이 달 7일 5만원권 최초 완제품을 생산했으며 품질검사 등을 거쳐 지난 18일부터 오만원권을 인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이번에 경매물량을 종전(9900장)의 2배 수준으로 확대했으며 경매수익금은 한국은행과 조폐공사 공동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1∼100번은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 전시되고 2만1∼100만번은 시중은행과 산업.수출입은행을 제외한 특수은행, 지방은행 본점 및 우정사업본부를 대상으로 무작위 발행할 계획이다.

한은 발권국 및 각 지역본부 화폐교환 창구에서는 빠른 번호 이외 오만원권을 대상으로 발행 초기에 한시적으로 1인당 20장(100만원)을 한도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한편 금융기관들은 올해 말까지 오만원권 입출금이 가능한 현금취급기기를 점포한 1대씩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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