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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북서울 꿈의 숲' 녹지로 이어져

강북구, 월계사거리~북서울 꿈의 숲 구간 800m 녹지축 조성 사업 완료

우이천에 북서울 꿈의 숲까지 끊어진 생태 통로가 다시 이어진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월계사거리 ~ 북서울 꿈의 숲 800m 구간 녹지축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가로수 생육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사업은 생태 통로 확보와 녹지량 확충,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 4월초 공사를 시작 최근 완료했다.

이곳엔 회양목, 사철나무, 화살나무 등 4100주의 초화류가 심어져 가로수를 따라 총길이 800m, 폭 0.6~0.9m에 이르는 녹지띠가 만들어졌다.

기존의 가로수 생육을 방해하던 플라스틱, 철제 가로수 보호판은 제거했다.

또 오는 10월 개장을 앞둔 북서울 꿈의 숲과 연계, 주민들이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기존의 밋밋한 가로수를 아름다운 이팝나무 가로수로 교체하고 오래된 보도 블럭도 산뜻한 벽돌 포장으로 바꿨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삼각산~우이천~북서울 꿈의 숲으로 이어지는 녹지 생태축을 완성하고 생활 녹지 공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띠녹지가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함께 담배꽁초, 휴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주변 미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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