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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리스크 해소"...매수 <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21일 메리츠화재의 리스크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00원을 제시했다.

박선호 애널리스트는 "메리츠화재 주가의 부담요인이었던 선수금환급보증(RG)보험 손실발생 가능성이 잠재 손실로 인식돼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 "정상조업 중인 3개 조선사 관련 RG계약의 경우 대부분의 배가 블록 조립단계 또는 해상 진수후 외장 마무리 작업 단계에 있다는 점에서 클레임 발생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히려 기존 전액 적립한 RG 익스포저 및 기 상각된 해외유가증권에서의 환입은 추가적인 수익개선을 견인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함께 "자동차보험도 지난해 요율인하, 차량등록대수 포화, 온라인 채널 활성화 등으로 시장 규모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메리츠화재의 경우 고객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대당보험료 상승효과로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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