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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준서, 미니홈피 '악마의 속삭임, 천국에는~'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그룹 블루스프링의 멤버 준서(본명 박준성)가 잠적했다는 소문에 연예계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한 뒤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 소속사 역시 그의 행적을 찾을 수 없어 경찰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준서는 지난 19일 오후 미니홈피에 '한 번쯤은 읽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연예계 데뷔한 지 5년이 지났지만 현재 수입이 없는 상태, 나아가 마이너스 상태'라며 신인 가수로서 살아가는 고통과 외로움을 토로하고 있다.

20일 현재 그의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는 '악마의 속삭임, 천국엔 갈 수 없겠지?'라고 적혀 있으며, 누군가 권총을 든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를 본 주위 사람들은 그가 왜 잠적했는지 궁금해 하면서도 애만 태우고 있는 실정. 일각에서는 혹시라도 자살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등 불길한 의문이 고개를 들고 있다. 소속사 뿐 아니라 지인들, 그리고 연예 관계자들은 그의 행방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 중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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