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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바이오,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팔 걷었다

서울대와 양막 줄기세포 기술이전 계약 체결

엔케이바이오(대표 윤병규)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초기 기술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엔케이바이오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강경선 교수가 보유한 인간 태반조직의 양막, 탈락막 유래 다분화능 줄기세포 및 그 제조방법'의 특허 및 기술이전에 관한 계약을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서울대와 체결한 동물시험 공동연구 계약과 연계된 것으로 이후 강경선 교수는 엔케이바이오 연구진에게 양막 줄기세포와 관련된 모든 원천기술을 직접 지도하고, 제품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엔케이바이오 윤병규 대표는 "현재까지 확보한 중기세포 기술을 바탕으로 줄기세포분화의 새로운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며 "줄기세포 관련 국내 최다 특허권자인 서울대 수의학과 강경선 교수와 함께 세계시장 공략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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