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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캐릭터 사업 진출

엔제리너스커피가 캐릭터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문구전문업체 '모나미' 계열사인 '모나미 지앤피(G&P)'와 손잡고 자사의 천사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 및 잡화류 19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캐릭터 상품은 엔제리너스의 천사 캐릭터 '개구쟁이 가브리엘', '로맨티스트 라파엘', '사랑스러운 안젤라'를활용한 볼펜, 연필, 노트, 수첩, 메모지, 카드지갑, 에코백, 우산 등 12품목 19종으로 전국 엔제리너스커피 162개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판매가는 1600원에서 1만2000원까지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다음달 편의점, 드러그스토어,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6년 말 사명 변경과 동시에 장기적인 캐릭터 사업 진출을 목표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우일 작가와 함께 자체 천사 캐릭터를 개발 및 제작한 엔제리너스커피는 이후 출입문, 탁자, 조명 등 매장 인테리어뿐 아니라 쿠션, 다이어리 등 생활 소품 등에 자사 캐릭터를 꾸준히 접목해왔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야심차게 선보인 캐릭터 문구류는 독특한 멋과 기능성의 '디자인 문구'를 선호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체계적인 캐릭터 사업 확장을 통해 커피 사업과 캐릭터 사업 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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