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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당분간 보수적 사업기조 유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이상대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회장 강조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건설업계는 당분간 보수적 사업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대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회장이 20일 서울 서초동 삼성본관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협의회 특강에서 국내 건설업계 전반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 말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건설업계의 당면 어려움'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국내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위축된 상태"라며 "특히 미분양이 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이 차질을 빚으며서 주택업계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장기 주택수요 변화에 있어서 주요 변수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부회장은 ▲절대인구 2018년부터 감소 ▲베이비붐(1955~1960년대) 비중 2016년이후 감소 ▲초고령사회 진입 ▲1인 및 2인가구 증가 등을 주요 변수로 꼽았다.



한편, 이 부회장은 각 국의 주택보급 현황을 비교할 때 '주택보급율'이 사용되는데 이는 '모수'가 다르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으며, 이보다는 '인구 1000명당 주택 보급수'가 훨씬 정확하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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