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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 한송이 헌화운동 펼쳐

동작구, 40만 구민이 함께하는 추모의 꽃 3만 송이 접수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호국 보훈의 달과 6월 6일 제54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과 함께하는 '한사람 한송이 헌화운동'을 펼친다.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호국영령의 참 모습을 상기시켜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내 개인, 가족, 단체, 학생들을 헌화 현장인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초대, 공동헌화를 추진하는 행사을 펼친다.

2001년도 시작해 올 해로 9회째를 맞는 '한사람 한송이 헌화운동'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방문객이 드문 6.25 전사자 23개 묘역에 대해 헌화가 진행되며 현충탑 참배와 묘역 정화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지역 내 개인, 단체, 기업체, 어린이집, 학생(학교)들로부터 자발적 참여 희망자를 접수해 약 3만여송이의 추모 헌화를 접수하는 등 큰 성원을 받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자신을 희생하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나아가 미래세대에는 국가보훈정신을 보여 줄 수 있는 한사람 한송이 헌화운동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한송이 꽃을 바치는 귀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제54회 현충일을 맞아 6월 1일부터 10일까지▲유족수송, 주차편의 제공 등 교통대책 ▲국립서울현충원 내·외와 현충로 주변 청소 등 청소대책 ▲도로시설물 정비,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정비 등 환경정비 대책 ▲참배객 안내, 식수봉사 등 안내봉사 대책 ▲국기게양 홍보 등 주민홍보 대책 등 현충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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