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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수도권 대단지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 분양단지가 53곳, 5만8000여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재개발 재건축 단지와 인천 경제구역 분양, 3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단지들이 눈에 띈다.
이런 대규모 단지들은 편의시설을 비롯해 학군, 공원 등이 잘 갖춰져 생활이 편리하며,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꾸준하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 분양단지 중 1000가구를 넘는 단지가 7곳(2834가구)에 그쳤다. 올해는 총 21곳에서 698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은 2008년과 올해 초에 대단지 분양(8176가구)이 대부분 인천 청라지구(5641가구)에서 나왔다.
하지만 올 연내(1만2327가구)에는 청라지구뿐만 아니라 송도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 등의 경제자유구역에서도 분양 물량이 대거 몰려있다. 특히, 영종하늘도시에서만 9429가구가 예정돼 있다.
3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들은 대부분 건설업체들이 지역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주력적으로 개발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는 총 3곳의 분양단지가 계획돼 있다.
기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도 대규모 분양단지가 계획돼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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