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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리스 "6개월만에 200억 돌파"

1만원 가격인하 및 홈페이지 통해 200억원 기념 이벤트도 열어

유럽 헤어아이론 브랜드 바비리스 파리의 '원샷 디지털셋팅'이 국내 출시 6개월도 채 안되는 기간에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품의 기존 가격이 7만90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5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셈.

이에 국내 수입유통사인 아인스 엠앤엠(M&M)은 해당 제품의 가격을 1만원 내려 6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번에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한 관계자는 "해당 제품의 인기요인은 독보적인 기술력에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칩이 내장된 상판으로 사용효과를 배가시킨 점은 물론 온도조절이 가능한 안쪽 열 플레이트가 있어 누구나 손쉽게 자유로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

200억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지명수배! 바비리스 매니아' 이벤트는 회사 홈페이지(www.babyliss.co.kr)에 제품을 들고 있는 본인의 사진을 올리거나 본인의 사진을 올리고 사용하고 싶은 제품의 사연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최신 넷북, 패션시계, 가방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퀴즈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바비리스 홈페이지를 방문해 간단한 퀴즈를 풀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에겐 블루마린 패션시계와 목걸리, 향수 등이 제공된다.

두 이벤트 모두 해당 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거나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00명에게 선물을 준다는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2일.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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