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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장 오픈

양천구(구청장 추재엽)에 어린이 자전거 사고 제로화를 위한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갈산근린공원 내 어린이 교통공원에 조성된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장은 날로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과 더불어 특히 어린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안전한 자전거타기 방법 등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 자전거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억제시키는 산 교육장이다.

체험장에서는 도로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 교통신호 준수하기 등 모형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과 자전거 안전운전 영상교육을 실시한다.

총연장 170m인 자전거전용도로상 10개의 체험코스에서는 안전모 착용, 똑바로 가기, 지그재그로 주행하기, 언덕오르기 등 코스마다 안전교육 강사가 자전거 안전운전을 체험장에서 직접 지도한다.

교육대상은 유치원생을 포함한 초등학교 저학년생이며 교육이수 후 자전거 운전면허제(필기시험+실기시험)를 통과하는 어린이에게 자전거 운전면허증을 배부, 자전거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또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도 어린이자전거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자전거체험 코스로 주목받으며, 자전거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이끌어 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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