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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영유아 전담 보육플라자 오픈

장남감 도서관, 책 놀이터, 자유놀이실 등 설치

강남구에 사는 맞벌이 부부들이 아이들 걱정을 덜 하게 됐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0~5세까지 돌봐주는 친환경 영유아전담 보육시설인 ‘영유아플라자’를 19일 개관한다.

구는 젊은 부부들 육아문제가 출산율 낮추고, 젊은 여성 고급인력들이 사회 진출을 어렵게 한다는 판단에 0세에서5세까지 영유아와 취학전 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나 주부들이 아이를 마음 놓고 돌봐주고, 교육까지 해줄 수 있는 공간 확충에 나선 것이다.

연면적 1760㎡로 지하1,지상 4층 규모로 개관하는 '강남구 육아지원센터'내 지상 1층에서 3층은 어린이집으로 사용되고 4층은 ‘영유아플라자’로 사용한다.

영유아플라자에는 장난감 도서관, 책 놀이터, 자유놀이실, 육아지원을 위한 부모교실, 상담실 등이 설치돼 운영한다.

옥상에는 하늘공원을 만들어 영유아와 부모가 숲에서 함께 놀 수 있도록 꾸몄다.

강남구 육아지원센터 개관식에는 관계자와 학부모 등 200명이 참석, 어린이집 원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개원기념 '버블 쇼' 등 식전행사와 현판 제막식 등으로 개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이번 개설하는 영유아보육 전담플라자 외 2곳을 더 개관할 예정이다.

역삼동에 ‘아동회관 어린이집’은 신축 중에 있으며 ‘신사 어린이집’은 설계용역 중에 있다.

또 강남구는 영유아와 어린 자녀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육아포털 사이트(www.gncare.go,kr)도 운영하고 있다.

직장생활에 바쁜 맞벌이부부나 육아양육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신세대 주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치센터는 장난감을 청담센터에서는 유아용 전용도서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봉준 가정복지과장은 “영유아 돌봐줄 시설을 계속 확충해 맞벌이 부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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