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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포리테크, 1분기 순익 21억원..23.5% ↑

휴대폰 부품개발 업체 미성포리테크는 올해 1분기 외환차익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3.5% 늘어난 21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미성포리테크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완성폰 업체의 영업이익이 감소해 휴대폰 부품업체의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에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 줄어든 10.6억원에 그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3차원 입체 그래픽, 디지털 프린팅 등의 신사업이 주요 휴대폰 업체의 신기술로 채택돼 이에대한 실적은 올해 2분기부터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또한 터치스크린 생산이 이달부터 시작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실적과 수익은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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