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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발상의 혁명'.. 세계를 감동시킨다

삼성최고 디자인의 힘

3. 미래를 여는 디자인 <끝>



서초사옥 SADI 학생 등 '디자인 프론티어...' 작품 전시 관람객 탄성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내 '삼성딜라이트(Samsung d'light)'. '디자인 프론티어- 상상으로 미래를 두드리다'를 주제로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와 삼성디자인멤버십 학생들이 만든 '미래 컨셉제품 54점이 전시돼 있는 이곳은 주말을 맞아 찾아온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관람객 중에는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전시장을 찾은 연인들부터 아이 손을 잡고 찾은 가족단위의 관람객, 동호회 단위의 단체관람객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홍보관 내에 전시된 색다른 디자인의 제품에 한껏 매료된 모습이었다. 전시장 안에서는 비치된 컨셉 제품들을 신기한 눈으로 뚫어지게 쳐다보는 사람도, 공부하듯 디자이너들의 전문 설명회를 꼼꼼히 챙겨듣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었다. 전시장을 둘러본 관람객들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디자인들이다",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하는 등 즐거운 반응 일색이었다.

특히 음악의 높낮이 강약에 따라 조명이 퍼져 나가는 조명 스피커와 시각장애인들도 즐길 수 있는 즉석카메라, 사용자의 손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마우스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딜라이트에 전시된 미래 컨셉 디자인의 주요 제품들을 정리했다.〈편집자 주 〉



①베리스코트(Beriscope)= 바닷속을 보는 것은 환상적인 일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스쿠버다이빙이나 스노쿨링을 하지만 베리스코프를 이용해 굳이 바닷속으로 들어가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바닷속을 관찰 할 수 있다. 바다낚시에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이다.


②큐브(Cube)= 큐브의 모양을 응용하여 우퍼와 각각 5개의 스피커로 구성돼 있으며, 공간 디스플레이 및 휴대성도 고려한 제품이다. 하나의 스피커로 사용할 수도 있고, 5개 별도의 스피커로도 사용할 수 있다.


③에코 벌브(eco-bulb)= 일상적으로 모든 공간을 밝히는 전구의 사용성을 개선해 필요한 만큼만을 밝혀주는 조명기기다. LED를 사용한 전구 부분이 여섯 파트로 나뉘어져 개별적으로 켜고 끄는 컨트롤할 수 있다.


④파운틴 탭(Fountain Tab)= 손이나 컵을 사용하지 않고 별도의 버튼을 누름으로써 수도꼭지에서 물의 방향을 바꿔주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입안을 헹굴 수 있는 장치이다.


⑤키즈 폰(kids phone)= 유아들을 위한 전용 휴대폰. 주요 번호만을 입력해 놓은 4개의 버튼만을 부착했다. 어른 손가락 3개 크기의 이 제품은 가운데 부분을 180도 회전시키면 하트 모양의 게임기로 탈바꿈한다. 휴대폰 사용 연령대가 점차 낮아짐에 따라 아이들이 손쉽게 휴대폰을 사용하면서도 좋아하는 게임을 적절하게 조화했다.


⑥드롭(Drop)= 음악의 높낮이, 강약에 따라 물 위에 파동이 만들어지고, 물의 파동에 따라 은은한 조명이 퍼져나가는 새로운 방식의 ‘조명 스피커’다. 음악도 나오고 빛도 나오는 신개념 스피커다.


⑦라이트 아이론(Light Iron)= 기존 다리미는 시각적으로 온도를 확인 할 수 없어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다리미의 온도를 색으로 보여줌으로써 안전성을 높이고 옷의 소재별로 최적의 작업이 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이다. 온도가 높아질 수록 불이 강해지고 옷감에 따라 최적의 온도를 색깔로 맞추어 다림질이 가능하다.


⑧리사이클 배쓰 싱크(Recycling Bath Sink)= 우리가 세면대를 사용할때 무의식 중에 습관적으로 흘려 보내는 물을 모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 즉 수압을 이용하여 재활용을 가능케 한 세면대 시스템이다. 비누칠을 하거나 사용하지 않을때 물은 따로 저장이 되고 다시 재 사용이 가능해 진다.


⑨B 아이론(B iron)= 다리미질을 하고 있을 때 지금 다려지고 있는 부분이 잘 다려지고 있는지, 혹은 구김이 남아 있는지 걱정스럽기 일쑤다. 그러나 이 다리미는 바닥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다림질을 하면서 시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⑩바구니(Baguni)= 드럼세탁기와 빨래 바구니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하여 빨래를 하는데 있어서 사용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기존에는 바구니에 있는 빨래감을 세탁기로 모두 옮겨야 했지만 이 제품은 그냥 바구니를 세탁기에 그대로 꽂고 세탁하고 세탁이 끝나면 그 바구니를 그대로 꺼내면 된다.


⑪브라유 전자책(Braille e-book)= 기존 점자책들은 일반책에 비해 보통 5배 이상의 무게와 두께를 가지고 있다. 또한 그 종류도 일반책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 시각장애인들이 보고 싶은 책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E-Book컨텐츠를 웹에서 다운 받으면 점자로 변환 시켜 시각장애인들도 일반인들과 같은 양의 책을 볼 수 있으며 크기와 무게도 기존 점자책에 비해 혁신적으로 줄였다.


⑫R 스피어(R.Shpere)= 인맥관계를 보여주는 시스템. 모바일에 저장된 인맥 DB를 무선으로 전송 밭아 연락 빈도를 보여주고, 연락이 뜸한 사람들은 점차 구의 아래쪽으로 가라앉게 된다. 인맥 DB의 그룹별로 각각의 행성이 부여되고 사람들의 아바타는 그 안에서 나와 소통하게 된다.


⑬셀로(Sello)= 개인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스스로 충당하는 디바이스와 시스템. 태양광으로 충전한 셀로(Sello)를 통해 건전지 구입, 별도의 충전없이 전자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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