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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집 2만8000채 짓는다

전국 공급물량의 6.6%…수도권 제외하고 가장 많아

충남도가 올해 2만8361채의 집을 짓는다.

14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공공임대 3749가구 ▲국민임대 2526가구 ▲민간임대 462가구 등 모두 6737채의 임대가구과 민간분양 1만6314가구, 공공분양 5310가구 등 올 한해 2만8361가구의 집을 짓는다.

이는 전국주택공급계획(43만 가구)의 6.6%에 이르는 것으로 수도권을 빼곤 가장 많다.

특히 올 주택공급 목표는 지난해(2만1657가구)보다 30.9% 늘었다. 지역별론 천안 9237가구, 아산 5369가구, 당진 5218가구 순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경기침체에서도 충남도가 이처럼 주택공급량을 늘릴 수 있었던 것은 천안, 아산, 당진 등 수도권과 가까운 도시에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올해 전국 주택공급계획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위축과 미분양적체 등을 감안, 중장기 주택수요수준인 43만 가구(수도권 25만가구, 광역시 8만가구, 도지역 10만가구)로 정한 바 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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