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또 폭탄발언 "'녹색지대' 권선국, 이혼했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개그맨 김구라가 또 다시 폭탄발언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13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코너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정민의 친한 지인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권선국은 이혼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권선국과 친한 사이다"라며 "이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권선국은 지난해 디지털 싱글 세미트로트곡 '바람아'를 발표해 활동했고 동료가수 이범학과 함께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권선국은 곽창선과 함께 90년대 중반 '녹색지대'로 활동하며 '사랑을 할거야', '준비없는 이별' 등의 히트곡을 내며 대표 발라드 듀오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이날은 지난 주에 이어 '비공식 가요계 훈남'편으로 김정민 외에도 NRG 이성진과 SS501 박정민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