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외국인관광객 유치실적이 우수하고, 건전 여행문화 정착에 기여한 35개 여행사를 '2009년도 외국인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여행사는 관광업계, 소비자단체, 언론계,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08년 한해동안 외화획득 실적 유치 우수여행사 20개사와 유치시장의 다변화 차원에서 3개 시장별(중국, 동남아, 미-구주) 유치실적 우수여행사 10개사, 중소여행사의 유치의욕 장려를 위해 유치성장률 우수여행사 5개사 등이다.
이번에 우수여행사로 지정된 곳은 에치아이에스코리아, 롯데관광개발, 체스투어즈, 전국관광, 세방여행, 한진관광, 케이티비투어, 세일관광, 한나라관광, 동보여행사, 한남여행인터내셔날, 세한여행사,한비여행사, 하나투어인터내셔날, 세린여행사, 동서여행사, 유에스여행, 코네스트코리아, 숭인여행사, 씨앤피여행사 등이다.
우수여행사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1억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혜택이 주어지며, 향후 1년간 각종 여행상품 홍보시 우수여행업체 로고 사용 및 해외시장 유치홍보단 구성시 우선 선정 등 각종 혜택이 부여된다. 또 선정된 우수여행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활동에 필요한 광고-홍보비 등 2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송광섭 기자 songbir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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