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825,0";$no="20090513195218358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한지혜가 영화 '싸이보그 그녀'를 보고 눈물을 흘려 화제다.
한지혜는 지난 12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있었던 '싸이보그 그녀' 콘서트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하고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
곽재용 감독과 평소 친분있던 한지혜는 개인 스케즐로 인해 지난 달 28일 있었던 VIP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했다가 곽 감독이 자신의 고향인 수원에서 콘서트 시사회를 연다는 소식을 접하고 1500명이 운집한 시사회에 참석했다.
한지혜는 영화를 관람하던 중 아야세 하루카와 코이데 케이스케가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장면과 도쿄 대지진이 일어나 두 사람의 안타까운 이별의 순간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고 영화가 끝난 뒤에도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관람 후 곽 감독은 한지혜의 등을 두드리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 시사회에는 곽재용 감독과 절친이자 같은 수원 출신인 개그맨 박휘순이 사회를 봤고 가수 나무 자전거와 예민이 노래를 불렀다. '싸이보그 그녀'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