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10,462,0";$no="20090513190111776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대구은행은 13일 휴대폰 사용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은행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버추얼머신(VM·Virtual Machine)뱅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VM뱅킹'은 모바일용 뱅킹프로그램을 휴대폰에 설치해 사용하는 방식의 서비스이며 모바일금융칩을 장착해야 서비스가 가능했던 칩모바일뱅킹과는 달리 대부분의 휴대폰에서 은행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또한 기존에는 지원하지 않았던 신용카드관련 조회서비스, 외화이체서비스·펀드관련 조회, 추가입금, 해지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대구은행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VM뱅킹의 타행송금수수료를 면제하고 추첨을 통해 1000명의 이용고객에게 20분 무료통화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칩모바일뱅킹'은 휴대폰 기종과 제공가능 서비스에 제약이 많았다"며 "'VM뱅킹'은 대부분 휴대폰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이용고객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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