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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건강 지켜주는 IT융합기술 발표

# 사례1- 만성질환을 가진 김 씨 할아버지는 아침에 일어나 가벼운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무리한 운동을 막고 적절한 운동을 위해 칼로리 트랙커를 이용해 칼로리 소모량과 비만도를 자동 측정,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외출시 몸에 이상 징후가 느껴질 때에는 휴대용 배뇨분석기를 통해 요당, 혈뇨, 요단백 등을 검사한 뒤 주치의와 전화로 상담한다.

#사례2-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 중인 보람이는 u-환자복을 착용한 이후 심전도, 호흡, 활동량 등의 생체정보가 실시간으로 의사에게 전달되어 안심하고 편안히 생활하고 있다. 또 골성장 예측시스템을 통해 부러진 뼈의 성장과 성인 신장 예측이 가능해 운동 및 호르몬 등의 다양한 성장치료를 받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대구 및 대전광역시, ETRI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융합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u-생활지원 기술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휴대용 배뇨분석기, u-환자복, 착용형 칼로리측정기, 낙상감지폰 등 10개의 IT-BT 융합기술이 소개 됐다.

지경부는 이 기술들의 사용화를 위해 2011년까지 4년간 173억원의 예산을 투입, 본격적으로 실생활에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낙상폰, 약복용 도우미 등 8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3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할 IT융합기술 사업은 ▲만성질환자의 배뇨성분 중 요당, 혈뇨, 요단백 등을 센서를 통해 감지 할 수 있는 휴대용 배뇨분석기 ▲환자의 심전도, 호흡, 활동량 등의 생체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전송하여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u-환자복 ▲3축 가속도 센서를 이용하여 운동상태와 활동수준,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하는 착용형 칼로리 측정기 ▲손 엑스선 영상의 골 성장판 분석을 통해 성인 신장을 예측하는 어린이 성장예측 서비스 ▲체중계, 혈당계, 낙상감지, 등의 개인 건강 기기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u-헬스 매니저 등 10개다.

이번에 소개된 10개 기술은 테스트베드 구축과 시범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금년 말부터 보건소, 병원, 노인거주 가정 및 일반인 등에 시범 제공될 예정이다.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경기불황 타개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다양한 경기부양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시기에 IT융합 생활지원 기술을 통해 국민경제와 국민 모두를 건강하게 지켜나갈 사업"이라며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IT융합기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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