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CJ택배";$txt="";$size="300,480,0";$no="20090513091833294339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CJ택배가 특화서비스 강화를 통한 개인고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CJ택배(대표 민병규)는 14일부터 당일 집하서비스와 휴일 택배서비스를 시작한다. 당일 집하서비스는 고객이 정오까지 택배를 예약하면 그날 오후에 택배물건을 픽업하는 서비스다. 서울, 일산, 성남, 광명 지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휴일 배송서비스는 주말 및 공휴일에도 택배를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서울 및 전국 광역시를 대상으로 하며 추가 운임 2000원을 지불하면 된다. 학생, 맞벌이 부부, 휴일 행사용품 판매업자 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CJ택배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내 지하철 무인택배보관함을 이용한 무인택배발송서비스를 시작했다. 올 4월에는 CJ오쇼핑 100만원, CJ몰 80만원 이상 상품 구매고객에게 명품택배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CJ택배를 이용한 개인고객의 택배 이용료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이를 고객의 핸드폰으로 알려주는 SMS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이강현 CJ택배 영업지원팀장은 “단가 인하 경쟁이 치열한 기업고객 시장보다 아직 잠재고객층이 넓은 개인고객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전국민에게 인정받는 택배사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전략하에 서비스 차별화와 브랜드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