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노후주택 1040동 보수
$pos="C";$title="";$txt="대한주택건설협회는 13일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무상으로 보수해준다고 밝혔다. 사진은 보수공사가 펼쳐지고 있는 현장. ";$size="550,366,0";$no="200905130838291257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3일 전국 56개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58동을 무료로 보수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건협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이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위주로 선정됐다.
또 56개 참여업체들은 지원대상 국가유공자와 협의를 거쳐 공사계획을 수립, 보수공사에 속속 착수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동, 부산 1동, 인천 7동, 광주·전남 10동, 대전·충남 6동, 울산·경남 5동, 경기 8동, 강원 3동, 충북 1동, 전북 2동, 경북 4동, 제주 7동 등이다.
1동당 1000만원 내요의 공사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총 보수공사비는 6억여원이 투입된다.
주건협은 보수공사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건협은 지난 1994년이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통해 16년동안 총 1041동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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