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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소액금융지원액 3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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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의 소액금융지원 금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



신복위는 12일 지난 2006년 11월13일부터 소액금융(대출) 사업을 시작해 이날 현재까지 총 1만126명에게 도움을 줬으며, 대출 실행 기준으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의 경우 1168명에 달했던 소액금융지원은 작년부터 급증해 총 4488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날까지 4453명이 지원을 받은 상태다.



신복위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 연말까지 총 1만2700여명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복위 관계자는 "소액금융 신청자들은 금융소외 계층으로 사금융 외에는 달리 금융권 대출을 기대할 수 없어 소액금융지원에 대한 의존이 높다"며 "정부, 금융회사, 지방자치단체, 일반기업 등을 통한 추가적인 기금 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소액금융지원 사업은 용회복지원을 받아 1년 이상 성실히 변제 계획을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을 완료한 영세 자영업자나 저소득 근로자 중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신용회복위원회가 1000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무보증(연 2∼4%의 이자로 최장 5년 동안 분할 상환할 수 있음)으로 대출해 주는 제도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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