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일본 '한류패션시장개척단'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SBA는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6월 23~28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2009 일본 한류패션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일본 현지에 상담장을 구성해 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 일정에 따라 상담을 가질 수 있는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 유망 중소패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담장 임차료, 바이어 섭외 등의 비용은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는 세계 최대의 종합 소비재 박람회 중 하나로 참가대상 업종은 선물용품, 주방용품 및 주방 관련 전자제품, 인테리어 용품, 유아용품, 가구 등 소비재 분야다.
서울시는 9번 홀에서 하이서울 서울시관을 열고 참가기업을 홍보, 지원할 예정이다.
SBA는 서울시관 참가기업에 대해 부스 임차비 전액과 서울시관 장치비 일부를 지원할 뿐 아니라, 바이어DB 제공 및 세계 유수 e무역사이트를 활용한 프리마케팅 지원 등 밀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류패션시장개척단은 SBA 패션사업팀(3670-4518)으로,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는 SBA 국제통상팀(2222-3786)으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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