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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박지선 이어 '1대100' 성공할까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개그맨 김준호가 KBS 퀴즈쇼 '1대 100'에 1인으로 나서 5000만원 상금에 도전했다.

김준호는 1단계 스포츠문제와 2단계 음식관련문제를 맞힌 뒤 3단계 설화문제까지 연이어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생존자 중 절반 이상이 탈락해 충격적인 결과를 낳은 3단계 설화문제에서 그는 개그 아이디어를 짜기 위해 이 설화를 읽었던 때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정확히 정답을 맞혀낸 김준호는 마치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화제의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자말과 같은 상황을 연출해 주위를 웃음짓게 했다.

이어 출시된 동물 문제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찬스를 적절히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고 100인 중 22명만 남기며 퀴즈 도전을 이어갔다.

이어 출제된 경고 문구 문제도 정확히 맞혀 100인은 9명만 남는 상황이 되었고, 김준호는 그 다음 단계까지 맞혀 1대7 상황까지 만들었다. 그가 마지막 7명만 무너뜨리면 5000만원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은 오는 12일.

이날 그를 상대할 100인 퀴즈군단은 NGO단체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경일감정평가법인, 국립수의과 검역원, 카레이서,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 안철수 연구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그리고 연예인 퀴즈군단으로 개그맨 양원경, 레이싱모델 출신의 방송인 김시향과 모델 출신 방송인 이미진, '개그콘서트-씁쓸한 인생' 팀의 이상호, 이상민, 이승윤, 송병철과 그룹 키네틱 플로우의 비도승우가 참여해 김준호를 상대로 한판 퀴즈 대결을 펼친다.

한편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에 1996년 SBS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준호는 현재 KBS '개그콘서트', '스타골든벨', '코미디쇼 희희낙락' 등에서 맹활약 중이며, 더불어 웨딩업체까지 운영하는 등 새로운 도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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