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팝의 디자인 패턴을 반영한 '빈폴' 의류 출시
$pos="R";$title="";$txt="";$size="300,420,0";$no="200905111159285561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삼성전자 애니콜 '햅틱팝(SCH-W750)'의 디자인 패턴을 적용한 의류와 액세서리가 11일부터 전국 빈폴 주요 매장에서 판매된다.
빈폴 매장에 선보인 제품은 '꽃보다 남자'에서 크게 인기를 모았던 스트라이프 패턴의 셔츠와 피케 셔츠, 넥타이 등이다. 삼성은 또한 판매 상품을 신촌 애니콜 스튜디오와 삼성동 코엑스 내 모바일체험관 '엠 존(m·zone)'에도 전시해 소비자들이 햅틱팝 의류와 액세서리를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디자인 제휴는 휴대폰과 의류라는 전혀 다른 분야의 최고 업체들이 디자인을 공유하는 새로운 '디자인 크로스오버'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햅틱팝은 취향과 기분에 따라 배터리 커버를 다양하게 바꿔 끼워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풀터치스크린폰으로, 지상파DMB, 300만 화소 카메라, SOS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젊은 층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햅틱팝은 지난 3월 출시된 이후 2달여 만에 판매량이 20만 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햅틱팝이 젊은 층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햅틱팝의 디자인을 적용한 의류 제품들로 다시금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