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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소년 환경 가꾸미' 활동 돌입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클린 강북 청소년 환경 가꾸미’ 봉사활동을 운영한다.

◆클린 강북 청소년 환경 가꾸미 봉사단 활동

올 해 처음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기존 시행되고 있는 중·고교 단체봉사활동을 보완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생태환경과 문화재를 방문, 환경 정화와 모니터링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내 자연환경과 문화재에 대해 정확히 배우고 애향심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우이천(쌍수교~월계2교) ▲오패산 ▲ 오동근린공원 등 자연환경 지역과 ▲ 국립4.19민주묘지 ▲이준열사 묘역 ▲ 봉황각, 손병희 선생 묘역 등 문화재 지역을 총 22개 구역으로 분할, 단체봉사활동 터전으로 선정했다.

학급 단위(약 30여명)로 각 터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환경캠페인을 진행한다.

19개 중·고교 학급단위 단체봉사자를 대상으로 회당 약 1000여명이 참가한다.

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상담가의 자연환경, 문화재에 관한 지도와 설명도 곁들어져 단순 봉사활동에서 탈피, 지역사회 이해와 관심 제고 등 교육적 효과도 함께 꾀한다는 계획이다.

‘클린 강북 청소년 환경 가꾸미’ 활동은 활동터전별 선착순 접수로 강북구 자원봉사센터(☎901-6647)로 전화신청 가능하다.

봉사활동 종료 후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www.gbvol.or.kr)에 회원 등록하면 참여 학생 개인별 봉사활동 시간 확인도 가능하다.

◆자연환경, 문화재 등 지역사회 이해 효과까지 덤으로

현재 구는 이 외에도 전반적인 자원봉사 개념과 장애·안전·노인체험 등을 통한 자원봉사 사전교육을 제공하는 ‘V.I.P(Volunteer is power)자원봉사학교’와 경기도 양평 중증장애인 시설을 방문,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평화의 집 가족봉사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방학기간 중 진행되는 본 행사들은 해마다 참여자가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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