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감염 조사 대상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중국 위생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쓰촨성의 한 중국인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위생부는 "임상 진단과 실험실 테스트 결과 신종플루 의심 사례로 보인다"며 "비행기에 함께 탔던 사람들에게 급히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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