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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의 ‘안면도 사랑’

꽃박람회장에서 한마음 가족행사…충남도·천안시 공무원, 기업인 가족 등 300여명 참여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가 9일 충남 태안 안면도 꽃 박람회장에서 ‘2009한마음 가족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기름피해를 입은 태안지역을 찾아 소비를 촉진,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엔 충남테크노파크 임·직원을 비롯해 충남도·천안시 공무원, 기업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해 꽃박람회 및 수목원 관람, 단합행사, 등산 순으로 펼쳐졌다.

김학민 원장은 인사말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들 땀과 정성으로 검은 재앙을 씻고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난 안면도국제꽃박람회장에서 가족 한마음 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 깊다”면서 “이번 행사가 태안의 ‘천혜의 자연환경’ 이미지를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100여명의 전체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 기름피해현장에서 방제작업을 벌인 바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기름유출사고 뒤 관광객이 크게 주는 등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태안지역을 위해 워크숍, 세미나 등을 그곳에서 갖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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