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과 경기도에 기반을 둔 기업들의 여성 채용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9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를 오는 13~14일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19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주)대교, 교보생명, 웅진코웨이 등 200여개 우수 기업들이 참여해 모두 1800여 명의 여성들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도 경리, 세무, 총무, 영업관리, 마케팅, 고객상담, 웹디자인 등으로 다양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채용 정보와 함께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요령 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 서울시, 노동부, 여성부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료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1대 1 맞춤형 취업 및 창업상담도 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 구직등록이 가능하며 구직자가 원할 경우 구인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즉석 면접도 볼 수 있다.
아울러 6월 14일까지 온라인에서도 '2009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www.wjobfair.com)'가 진행된다.
'2009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개막식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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