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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생태체험학교 개교…29일까지 주1회 운영

경기도내 초등학생 대상 무료 운영…4가지 테마로 구성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는 오는 29일까지 민물고기생태체험학교를 개교한다.

민물고기 학교는 주1회 1개기수씩 경기도내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교는 무료로 운영된다. 도시락과 필기도구는 참가가족이 지참해야 한다.

민물고기 생태체험학교는 총 4개의 테마를 준비했다.

1테마는 황쏘가리와 어름치 등 천연기념물과 쉬리, 각시붕어 등 70여종의 토종 민물고기가 전시돼 있는 생태학습관 1층 관람이다.

생태학습관은 지난 해 17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수도권 생태관광 명소로 길이 1m가 넘는 대형 철갑상어와 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천연기념물 무태장어의 진귀한 모습도 볼 수 있다.

2테마는 연구소 내 각종 연구(사육)시설 견학과 물고기 먹이주기, 야외 사육지 청소 등의 양어체험이다.

철갑상어 치어들의 앙증맞은 모습과 먹이를 향해 달려드는 무지개 송어와 커다란 잉어들의 힘찬 몸짓을 볼 수 있으며 철갑상어와 함께 청소체험도 할 수 있다.

3테마는 물이 맑고 우리 토종 민물고기가 많기로 유명한 민물고기연구소 앞 흑천변에서 민물고기를 직접 잡아보는 하천 생태체험이다.

큰 기술 없이도 안전하게 쉬리, 꺽지 등 다양한 종류의 민물고기를 잡아보며 하천 생태의 신비를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테마는 우리 민물고기에 대한 여러 가지 상식을 문제로 풀어보는 체험노트 문제풀이를 실시한다. 물고기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태체험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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