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초등학생 대상 무료 운영…4가지 테마로 구성
$pos="C";$title="민물고기 잡기 체험";$txt="민물고기 생태체험학교 참여한 어린이가 강가에서 직접 민물고기 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size="510,383,0";$no="20090508144642786075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는 오는 29일까지 민물고기생태체험학교를 개교한다.
민물고기 학교는 주1회 1개기수씩 경기도내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교는 무료로 운영된다. 도시락과 필기도구는 참가가족이 지참해야 한다.
민물고기 생태체험학교는 총 4개의 테마를 준비했다.
1테마는 황쏘가리와 어름치 등 천연기념물과 쉬리, 각시붕어 등 70여종의 토종 민물고기가 전시돼 있는 생태학습관 1층 관람이다.
생태학습관은 지난 해 17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수도권 생태관광 명소로 길이 1m가 넘는 대형 철갑상어와 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천연기념물 무태장어의 진귀한 모습도 볼 수 있다.
2테마는 연구소 내 각종 연구(사육)시설 견학과 물고기 먹이주기, 야외 사육지 청소 등의 양어체험이다.
철갑상어 치어들의 앙증맞은 모습과 먹이를 향해 달려드는 무지개 송어와 커다란 잉어들의 힘찬 몸짓을 볼 수 있으며 철갑상어와 함께 청소체험도 할 수 있다.
3테마는 물이 맑고 우리 토종 민물고기가 많기로 유명한 민물고기연구소 앞 흑천변에서 민물고기를 직접 잡아보는 하천 생태체험이다.
큰 기술 없이도 안전하게 쉬리, 꺽지 등 다양한 종류의 민물고기를 잡아보며 하천 생태의 신비를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테마는 우리 민물고기에 대한 여러 가지 상식을 문제로 풀어보는 체험노트 문제풀이를 실시한다. 물고기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태체험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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