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7일간…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 대비
$pos="C";$title="무촌∼궁평 임시개통구간";$txt="";$size="510,396,0";$no="20090506164636967705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오는 5월 7일 자정부터 13일 자정까지 7일 동안 신둔교차로 ~ 이천 종합운동장 9.3km구간 4차로가 임시개통된다.
이구간은 확·포장공사가 진행 중인 무촌~궁평간 지방도 337호선 중 국도3호선이다.
경기도는 제55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열리는 9일부터 11일까지 체육대회 개최지인 이천시 인근의 교통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돼 일부 구간의 임시개통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천종합운동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경우 기존에는 이천시가지를 통과하거나, 42번 국도를 경유하는 등 약 19km 구간을 우회해야 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개통으로 약 11만2000대 가량의 차량이 운행거리 10km, 통행시간 15분의 단축효과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체육대회 기간 동안 도내 31개 시·군 선수·임원 1만2000여명과 관중 등 약 2만5000명이 이천시 종합운동장 주변에 운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촌~궁평간’지방도 337호선은 국도 42호선, 국도 3호선, 국지도 98호선을 연결하는 도로로 지난 2003년 6월에 착공, 올해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한편, 경기도는 안내입간판 및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이천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임시 개통구간의 교통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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