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유명병원의 직원이 최근 멕시코 여행 이력이 없음에도 신종 인플루엔자 양성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CBC 방송은 이 병원 대변인의 말을 빌어 직원은 환자를 직접 접촉하는 일을 담당하지 않고 있으며, 감염 증세가 경미해 집에서 회복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병원의 CEO 밥 벨 박사는 내부 메모를 통해 감염된 직원은 멕시코와 아무런 연관이 없어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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