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전문계고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취업기능 강화 특성화 육성 학교를 선정해 7일 발표했다.
선정된 학교는 강서공업고, 미래산업과학고, 서울로봇고 등 26곳이다.
선정된 학교는 3년간 매년 1억원 정도 지원받아 ▲산학협력 취업중심 심화교육 강화 ▲취업 진로지도 강화 ▲취업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취업약정 가능한 산업체 발굴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현재 서울 전문계고 취업률 21.8%을 매년 5% 이상 높여 2011년까지 40%로 올릴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별로 ▲취업기능강화 추진체제 구축 및 취업전담부서인 취업지도부 설치 ▲취업기능 강화 전문계고 특성화 육성 ▲산학협력 우수 프로그램 지원 ▲취업률 제고를 위한 실험실습기자재 지원 ▲산학협력 실습지도서 개발 ▲프로젝트 중심의 교수학습과정안 개발 지원 등 취업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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