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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화석화, 4일째 고공행진..반년만에 최고가

한화석유화학이 최근 4거래일 연속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난해 8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기대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석화는 전거래일 대비 6.84%(800원)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8월12일 1만2250원 이후 최고가다.

거래량은 135만여주로 전일 거래량의 절반 수준을 이미 넘어섰으며 키움증권에서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

이날 동부증권은 한화석유화학에 대해 "1·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스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으로 기업분석을 시작했다.

백관종 리서치센터장은 "한화석화는 올 1분기에 매출액 7475억원, 영업이익 961억원, 순이익 84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컨센서스인 매출액 6762억원, 영업이익 733억원을 상당폭 상회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0% 증가하면서 기존 사상 최대였던 2005년 1분기의 896억원을 상회한 것"이라며 "가동률 상승, PE 마진 확대, 판매량 증가, 원화절하, 재고자산평가손실 환입, 지분법이익 개선 등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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