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7급 공무원";$txt="";$size="400,572,0";$no="200904270754067442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강지환·김하늘 주연의 '7급 공무원'이 송강호·김옥빈 주연의 '박쥐'를 제치고 어린이날인 5일 하루 동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7급 공무원'은 16만 7644명을 모아 16만 1998명을 모은 '박쥐'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1일 관객수 1위에 올랐다.
개봉 2주차 주말을 넘어선 '7급 공무원'은 개봉 5일 만에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세를 보인 '박쥐'를 제치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박쥐'는 언론의 호평과는 달리 일반 대중으로부터 극단적으로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흥행세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15만 4675명을 기록해 3위로 내려앉았으며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이리언'은 어린이날 특수를 맞아 5일 하루 동안 12만 1634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