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뉴스추적]'파랑·노랑 떡볶이 만듭니다'";$txt="최근 열린 서울떡볶이페스키벌 포스터";$size="322,216,0";$no="200903131309462732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간식거리 떡볶이가 미국 뉴욕에 진출한다.
떡볶이 전문생산업체인 농산식품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떡볶이연구소와 협력해 오는 6일 떡볶이 20톤을 미국 뉴욕 차이나타운에 수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뉴욕의 중국계 미국인 거주지인 차이나타운 시장에 수출하는 것으로써 떡볶이 세계화의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는 것이 농산식품 측의 설명이다.
또한 농산식품은 지난해 12월 첫 떡볶이 수출에 성공한 이후 잠시 현지 판매가 주춤했으나 최근 '떡볶이연구소'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소스와 레시피를 개발해 이번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박태우 농산식품 사장은 "특히 이번 수출은 일시적 선적에 그치지 않고 최소 월 20톤을 지속적으로 선적키로 한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떡볶이 세계화를 위해 표준화, 다양화, 현지화를 연구하는 기관인 떡볶이연구소는 떡볶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조만간 떡볶이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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