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제품, 레저관련 IT용품 등 수출판로길
경기도는 고부가가치 미래성장산업인 해양레저산업의 육성을 위해 ‘2009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하는 해외 유력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해양레저산업 선진국인 미국, 유럽 등 20개국 130여명의 유력바이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130여명의 유력 바이어와 국내 200여개 해양레저산업 업체가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이 힘든 원거리 바이어의 경우 희망바이어에 한해 화상상담회도 준비 중이다.
주요 상담품목은 보트, 요트, 해양레저장비 및 관련 액세서리와 선박엔진 등이다.
특히 소형가전, 해양GPS와 같은 IT·전자제품 관련 품목 업체들의 상담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업체간의 상담은 전곡항 내 컨퍼런스룸 및 전시장 등에 26개의 상담부스와 30개소의 상담테이블을 설치하여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바이어와 업체 간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바이어마다 통역원을 배치해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보트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국내 참가업체를 5월중순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경기도수출지원안내시스템(http://trade.gg.go.kr)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경기도내 기업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모집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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