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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감염자, 15개국 615명으로 늘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하는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환자 수가 615명으로 늘어났다.

WHO는 2일 수정 집계 결과 확인된 환자가 15개국에서 총 615명(사망자 17명)이라고 밝혔다. 신종플루의 진원지 멕시코에서 발생한 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397명과 16명이었다.

미국에서도 환자 141명과 사망자 1명이 발생했고, 캐나다에서도 34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이밖에 스페인(13명), 영국(13명), 독일(4명), 뉴질랜드(4명), 이스라엘(2명) 등이며 한국과 프랑스, 네덜란드 등 7개국에서도 각 1명씩 환자가 발생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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