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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UN과 공동으로 '세계시민포럼2009' 개최

경희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UN 경제사회국(DESA,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과 공동으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계시민포럼 2009(World Civic Forum 2009, WCF 2009)’를 개최한다.

UN과 대학이 공동 개최하는 최초의 행사인 WCF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세계 현안들을 다루는 지속적인 국제포럼(Global Forum)이자 학술교육기관,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 정부, 기업, 언론 등의 협력을 촉진하는 지구협력체제(Global Institution)다.

이번 포럼은 ‘우리의 아름다운 지구행성을 향하여(Building Our Humanitarian Planet)’라는 대주제 아래, ‘지구정의 구현을 위한 시민가치(Civic Values for Global Justice)’, ‘글로벌 거버넌스와 시민 참여(Civic Engagement in Public and Global Governance)’, ‘기후 변화 등 지구적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행동(Civic Action for Global Agenda, including Climate Change)’ 등을 주요의제로 채택하고 있다.

세계시민포럼은 크게 개막식, 미래대학 라운드테이블, 전체회의, 주제별 총회의, 기관파트너 세션, 일반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5일 오전 10시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영상메시지 연설로 시작되며, 조인원 경희대 총장과 샤 주캉(Sha Zukang) UN 경제사회국 사무차장의 환영 인사 및 축사, 노벨평화상 수상자 호세 라모스-호르타(Jose Ramos -Horta) 동티모르 대통령의 WCF 의의에 관한 기조연설도 이어진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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