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사단법인 한국외국어평가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자교육게임 '한자마루'가 실용한자 1~4급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기출문제를 제공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자 학습을 원하는 사용자들은 한자마루에서 실용한자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제반 정보를 보다 간편하게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게 됐다.
NHN은 한국외국어평가원과 함께 한자마루 회원을 대상으로 실용한자 시험 응시료 할인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한자 학습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NHN 서현승 사업부장은 "최근 한자시험 자격증 가산점 열풍으로 한자급수 시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외국어평가원의 전략적 제휴는 한자 게임과 학습지를 통해 듣고, 보고, 쓰는 입체적 한자 학습 시스템 한자마루의 시험 대비 학습 효과를 입증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한국외국어평가원은 지난 2004년 국가공인을 받은 '실용한자' 능력시험 자격검정 기관이다. 실용한자시험은 단순 동음이의어보다 일상 생활에 활용되는 지문을 통한 전체적인 문장력과 사고력 증진에 초점을 두고 있는 시험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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