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디엠피가 LED 사업부문의 고성장세를 기반으로 사상 최고치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대진디엠피(대표 박창식)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02% 증가한 189억4000만원을 기록한 것에 이어 영업이익은 53.87% 증가한 38억3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순이익 역시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으로 76.4% 상승한 51억4000만원을 기록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뛰어넘는 이익률을 실현했다.
대진디엠피는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크게 상승한 배경에 대해 ▲프린터 사업부문에서의 지속적인 매출 발생 ▲정부의 녹색 성장 정책에 힘입은 관공서 등지의 할로겐 램프 수요 증가 ▲삼성 리빙프라자, LG 하이프라자, 하이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업체 입점을 통한 LED스탠드의 매출 증가를 꼽았다.
박창식 대진디엠피 대표는 “2010년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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