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9일 동부화재에 대해 "계열사 지원 리스크가 경감됐다"며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박선호·성용훈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의 계열사 지원 리스크가 상당부분 완화됐다
"며 "동부하이텍은 산업은행과 동부메탈 지분 100%를 1조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MOU를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오는 30일 45개 대기업그룹에 대한 주채권은행의 재무구조 평가결과 등도 계열사 지원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라며 "견조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발생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불확실성 해소는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3~4월 급등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주가는 여전히 올해 수정 PER 기준 약 6.4배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올해 사업비 경쟁력을 통해 지속될 높은 수익성을 감안시 손보업내 투자매력도는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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