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스타벅스";$txt="";$size="510,341,0";$no="20090428132508706255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SKT타워점이 최근 미 스타벅스 본사로부터 최우수 설계 매장상을 수상했다.
SKT타워점은 스타벅스 코리아의 268번째 매장으로 지난해 전세계에서 신규 오픈한 1600여개의 매장 중 가장 디자인이 우수한 소형 매장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02년 독립 건물 부문 최우수 디자인상을 받은 인사점에 이은 두번째 수상이다.
116㎡에 약 40석 규모인 스타벅스 SKT타워점은 기존 매장들과는 달리 퍼플 및 월넛 등 중후한 톤을 주칼라로 사용했고 SK텔레콤 측에서 자체 개발한 '유비쿼터스 테이블'을 설치해 고객들이 음료 선택에서 결제까지 모바일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디어 아트 연출이 가능한 대형 LED를 구비해 음료를 즐기면서 미디어 아트 영상과 SK텔레콤의 음악, 영화 콘텐츠, 쇼핑, IPTV,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타벅스 인터내셔널 매장 설계팀의 이빈(Been Lee) 한국 담당 매니저는 "스타벅스에서는 각국의 지역적 특성이 매장 설계에 반영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 매장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창출해냈다는 점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